4회차 결산 — 1~3회차에서 배운 모든 도구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엮어 30~60초 숏폼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합니다. 이번 회차의 진짜 목표는 '한 편 완성'이 아니라 '같은 파이프라인을 다음 주에 또 돌려 시리즈를 만들 수 있는 감각'을 잡는 것입니다.
📐 숏폼 기본기 — 왜 이렇게 만들까?
- 비율 — 9:16 세로 (1080x1920). 가로로 만들면 폰에서 작아 보임
- 길이 — 15~60초. 첫 3초가 시청 유지율의 70%를 좌우
- 자막 필수 — 무음으로 보는 사람 70% 이상, 자막이 곧 본문
- 정보 밀도 — 1초당 한 정보. 빈틈이 있으면 바로 스와이프
- 훅 패턴 — 호기심/충격/공감/숫자 ('대부분 모르는 X', 'X 가지 차이', '왜 X는 Y일까')
🎯 단계 1 — 주제와 첫 3초 훅 정하기
숏폼은 첫 3초가 전부. 주제와 함께 시청자를 멈추게 할 '훅'을 먼저 정합니다. 훅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써야 합니다.
- 주제 한 줄로 — 예: '한국인이 처음 에스프레소를 마셨을 때'
- ChatGPT에 훅 후보 만들기 요청
- 후보 5개 중 가장 자극적·구체적인 것 선택
- 훅을 '시각적으로' 표현할 수 있는지 점검 (말로만 자극은 약함)
너는 숏폼 콘텐츠 기획자다.
주제: [주제]
타깃: [예: 20~30대 직장인]
위 주제로 첫 3초에 시청을 멈추게 할 훅 5개를 만들어줘.
각 훅은:
- 한 문장 (12자 이내)
- 호기심·충격·공감·숫자 중 하나의 패턴
- 시각적으로 표현 가능한 장면 한 줄도 함께
형식: 표 (훅 / 패턴 / 시각화)
📝 단계 2 — 대본 받기 (글쓰기 AI)
훅이 정해지면 컷 분할까지 한 번에 받습니다. 글쓰기 AI에 '컷별 [장면/내레이션/자막]'을 표로 요청하면 다음 단계가 편해집니다.
너는 유튜브 숏폼 작가다.
주제: [주제]
훅: [선택한 훅]
길이: 30초 (약 80~100자, 6~8컷)
타깃: [타깃]
다음 형식의 표로 작성:
| 컷# | 시간(초) | [장면 묘사] | [내레이션] | [텍스트 자막] |
규칙:
- 한 컷 3~5초
- 내레이션 컷당 8~15자
- 자막은 내레이션의 핵심 단어만 (전체 X)
- 마지막 컷은 행동 유도 (구독·저장·댓글)
- 톤: 친근하지만 정보 밀도 높게
- 위 프롬프트로 ChatGPT/Claude에 대본 요청
- 표 결과를 '더 짧게', '컷 3만 다시', '훅을 더 충격적으로'로 다듬기
- Claude는 긴 글에 강함, ChatGPT는 표·구조에 강함 — 둘 다 돌려 비교
- 최종 6~8컷 확정 후 별도 문서로 저장
🎨 단계 3 — 이미지·장면 생성
각 컷의 [장면 묘사]를 이미지 AI 프롬프트로 변환. 가장 중요한 것은 '스타일 통일'입니다.
- 첫 컷부터 만들고, 마음에 드는 결과의 sref(스타일 참고) 또는 시드 값 메모
- 나머지 컷은 모두 같은 sref/시드 + 고정 키워드 묶음 추가
- 각 컷의 [장면 묘사]를 3회차 '5요소' 공식으로 변환
- 컷마다 2~3장 받아 가장 좋은 것 채택
[고정 스타일 묶음 — 모든 컷에 동일]
시네마틱, 16mm 필름 그레인, 따뜻한 황금빛 조명
파스텔 보케 배경, 얕은 심도
--ar 9:16 --style raw --sref [URL]
[컷별로 추가]
[피사체] (대본의 장면 묘사)
[구도] (정면/측면/탑뷰 등)
🎬 단계 4 — 영상으로 만들기
각 컷의 정지 이미지에 5초 동작을 입힙니다. 욕심내지 말고 한 클립에 동작 하나만.
- Runway/Luma/Kling 중 하나 선택 (Runway 권장)
- 각 컷 이미지를 시작 프레임으로 업로드
- 카메라 동작(줌인/패닝/고정) + 피사체 동작(걷는다/마신다) 한 줄로 묘사
- 5초 클립 생성 → 어색하면 같은 입력으로 2~3번 재시도 (영상은 운 30%)
- 6~8개 클립 모두 다운로드, 컷 번호로 파일명 정리
🎙️ 단계 5 — 내레이션 생성
대본의 [내레이션] 칸을 ElevenLabs에 붙여넣어 음성으로 변환합니다.
- elevenlabs.io 로그인 → Text-to-Speech
- 한국어 음성 선택 (Bella, Sarah 등 또는 한국어 전용 음성)
- 전체 내레이션을 컷 사이 약간의 여백과 함께 한 번에 변환
- 톤·속도·감정 슬라이더 조절 후 mp3 다운로드
- (선택) 컷별로 따로 변환해 편집 시 미세 조정
🎵 단계 6 — BGM·효과음
- Suno에서 'Instrumental만', 분위기 + 30초 길이로 생성
- 예: '잔잔한 어쿠스틱 + 가벼운 신스, 30초, 일상 브이로그 느낌'
- 효과음은 ElevenLabs Sound Effects 또는 Pixabay·Freesound에서
- 다운로드 후 4단계와 함께 편집 폴더에 정리
✂️ 단계 7 — CapCut으로 편집
CapCut(무료)으로 클립·내레이션·자막·BGM을 하나로 엮습니다. 폰/PC 둘 다 가능.
- CapCut 실행 → '새 프로젝트' → 9:16 세로 선택
- 타임라인에 영상 클립 6~8개 순서대로 드래그
- 두 번째 트랙에 내레이션 mp3 추가, 클립과 싱크 맞추기
- 세 번째 트랙에 BGM (볼륨 -20dB로 깔기)
- 각 클립 사이 짧은 트랜지션(Cut만 권장, 페이드는 숏폼에 너무 느림)
- 자막 — '자동 자막' 누르면 음성에서 자동 생성 → 위치/폰트 보정
🎨 단계 8 — 자막 디자인 & 마무리
- 폰트 — 굵고 큰 산세리프(Pretendard, 나눔스퀘어, Noto Sans). 얇은 폰트는 모바일에서 안 읽힘
- 배경 — 자막 뒤 검은 띠 또는 흰 외곽선으로 가독성 확보
- 강조 — 핵심 단어만 컬러/크기 다르게
- 효과음 — 컷 전환·중요 정보 등장에 짧은 'pop' 효과음
- 썸네일 컷 — 가장 강한 한 컷을 정지화면으로 추가 (선택)
📤 단계 9 — 업로드 (3개 플랫폼)
한 영상을 세 플랫폼에 동시 업로드. 각 플랫폼별 미세 조정만 다릅니다.
- YouTube Shorts — 제목 60자 이내 + #Shorts 해시태그 필수. 설명에 키워드
- Instagram Reels — 첫 줄이 가장 중요. 캡션도 훅처럼
- TikTok — 트렌딩 사운드/해시태그 한 개 섞기 (알고리즘 우대)
- 공통 — 한국어/영어 동시 자막이면 도달 ↑
📊 단계 10 — 성과 측정 & 다음 회차
업로드 후 24~72시간 데이터를 보고 다음 영상을 개선합니다.
- 시청 유지율 — 첫 3초에 80% 이상 남는지 (낮으면 훅 문제)
- 완주율 — 끝까지 본 비율 (낮으면 길이/리듬 문제)
- 댓글·저장 — 알고리즘 신호 (높을수록 추천 ↑)
- 재시청률 — 한 사람이 두 번 이상 (정보 밀도 높을 때 ↑)
🔁 다음 단계 — 시리즈화·자동화
- 주제를 '시리즈' 단위로 — '한국 음료 처음 마신 외국인 #1, #2, #3'
- 같은 sref·BGM·자막 스타일로 브랜드 통일
- 프롬프트·CapCut 템플릿을 저장해 다음 회차는 30분 안에
- 6회차 Make 자동화에서 — 시트에 주제 적으면 ChatGPT가 대본까지 자동 작성
📌 4회차 핵심
- 도구 하나하나가 아니라 '파이프라인'으로 연결하는 게 진짜 실력.
- 첫 3초 훅이 모든 것 — 훅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쓴다.
- 스타일 일관성 > 개별 컷 완성도 — 톤이 같아야 영상이 산다.
- 자막은 본문 — 무음으로도 의미가 전달되어야 한다.
- 한 편으로 성공 노리지 말고 시리즈·템플릿화로 반복 가능하게.